센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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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가족캠프 「함께 놀러갔섬」

관리자
2022-08-22
조회수 380


발달장애인 가족캠프

「함께 놀러갔섬」


2022.08.18.(목) ~ 08.19.(금)



※본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지정후원금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8월 맑은 하늘 아래, 우리만의 여름바캉스를 위해


관악구 발달장애인 가족이 인천 선재도로 떠났습니다.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먼저 만난 바다는

여행의 설렘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 파전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우리가 먹은 조개를 직접 캐보기로 합니다.




갯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장비를 꼬옥 갖춰야 합니다.

맞는 사이즈의 장화👢 를 찾아 갈아신고



호미와 바구니를 들고 갯벌로 출동💨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열심히 조개캐기를 시작해봅니다.



조개 뿐만아니라 고동, 보말, 작은 게들도 많아

어린이 친구들의 바구니를 가득 채웠답니다



처음하는 호미질의 어려움도 잠시

손 대는 족족 바지락이 딸려나옵니다.




내리쬐는 태양도 가족들의 열정보다는 뜨겁지는 않습니다.



"제가 제일 많이 캤어요!"👧 




기념으로 사진도 찰칵!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다른 가족은 얼마나 땄을까~ 스리슬쩍 옆에서 구경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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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 줄 모르고 조개캐기에 열중하다보니

우리들의 바구니는 가득가득 차고




열심히 캔 조개를 가져가기 위해서 뻘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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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갯벌체험 뒤 도착한 오늘의 숙소 자바카라반




카라반 전체동을 빌려 

다른 사람 눈치 볼일 없이 우리끼리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한 켠에 위치한 소담한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한바탕 물놀이💦 는 덤





밀물 때에는 카라반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차올라

아기자기한 카라반 내부에 있으면

마치 바다 위에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별 카라반 앞 넓은 공간에는 바다를 보며 바베큐도 할 수 있고



내부에는 티비부터 빵빵한 에어컨과 와이파이, 주방시설

화장실과 4명도 거뜬한 침실까지 없을 건 빼고 모두 갖추어져있답니다.



그리고 모두 기대하고 기대하던 즐거운 바베큐파티~🍖 

삼겹살, 소세지, 고구마, 감자 다 구워 구워!🍴 






특별한 저녁식사와 함께

가족 간 다정한 이야기들로 1일차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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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짐을 챙겨 다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못 다한 주변 구경을 하기도하고 





오늘을 기억하는 단체사진도 빼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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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을 떠나 도착한 곳은 유리섬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글래스 샌딩'을 체험하였는데요,






원하는 모양의 스티커로 유리잔을 꾸미고,

 




이렇게 기계에서 샌딩처리를 하면

멋진 나만의 유리잔 완성!




깨지지않게 포장하면 끝~!


 

그리고 천도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유리공예 공연도 관람하고


 


43,000㎡의 드넓은 박물관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멋진 인증샷을 남기고 우리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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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다음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가족휴식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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